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제309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달 21일 개회하여 17일 폐회까지 27일간 진행된 올해 마지막 회기운영을 마쳤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3국·3담당관·19과·2직속기관·2사업소에 대해 2024년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질의·응답을 마무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광천버스공용터미널 전기버스 충전시설 설치 동의안을 포함한 총 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하여 11월 29일 제7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부서별 청취를 진행하고, 12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한 후 17일 제10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9,071여억 원 중 22억 3000여만 원을 삭감한 9,048여억 원으로 예산안을 수정하여 의결하였으며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는 원안가결 했다.
이어 9일부터 10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일 제9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이정윤 의원은 “2025년은 긴축재정에 따른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예상되기에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안정화와 활성화 등에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심의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덕배 의장은 “긴 회기동안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의원님들과 원만한 회의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이용록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홍성 미래 먹거리 발굴과 침체된 경기를 빨리 회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는 홍성군의회가 되겠다”라고 의사를 표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