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농가 신청·접수
충북 보은군은 2025년도 축산·방역 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농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내년에 15억여원을 투입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 환경 개선, 가축 질병 차단 등을 위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과 축산정책팀이 IoT를 이용한 지능형 교배시기 탐지기 지원, 낙농도우미 지원 등 5개 사업을, 친환경축산팀이 가축생균제 공급, 친환경축산 인증지원 및 가축분뇨 처리 관련 사업 등 9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가축방염팀은 돼지·젖소·염소·가금 농가 백신 지원 및 질병 관리 등 10개 사업을, 동물수산팀은 양봉 화분사료 공급 및 기자재 현대화 등 9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한 농가로 사업 참여 신청서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축산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33개 사업의 신청을 동시에 받는만큼 농가에서는 희망하는 사업의 내용을 꼼꼼히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58arod@cctl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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