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내 교통체계 똑똑해진다
청주시내 교통체계 똑똑해진다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09.20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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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억원들여 지능형교통체계 구축…내달 운영
17개 스마트교차로 최적 신호운영 체계
상당·사직로 71곳 신호잔여 시간 제공

앞으로 청주시내 주요교차로의 신호등 잔여시간이 네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제공되는 등 청주시내 교통체계가 지능화된다.
청주시는 20일 청주시내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을 지능화·자동화해 교통체계의 편의성을 높이는 이른바 ‘똑똑한’ 교통시스템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4000만원 등 34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17개 교차로의 교통량 수집·분석을 통해 최적의 신호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교차로로 구축했다.
스쿨존 내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교통체계도 도입했다.
또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에게 
또 상당로, 사직로 등 가로축 주요 71개 교차로엣는 네비게이션을 통해 신호 잔여시간 등을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맵 앱을 통해서는 청주시내 시내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박찬규 교통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심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남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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