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유천2동 자원봉사협의회는 관내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신나는 무비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자원봉사회원들은 버스를 임차해 어르신들을 영화관까지 안전하게 모시고 팝콘과 음료를 제공하며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왔다.
영화관람 후에는 김승천 목사가 점심으로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유재경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지난 2019년에도 영화관람 행사를 마련해 즐거워 하시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민선 동장은 “하루가 어르신들께 행복하고 뜻깊은 날로 기억되길 바라며, 행사를 주관·후원해준 자원봉사협의회와 광명교회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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