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교진 교육감(사진) 취임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임 10주년 기념행사'는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공연 △7월 1일 자 승진 및 직원 소개 △모범공무원 표창 △`취임 10년간의 발자취' 영상 시청 △교육감 기념사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DSOC)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현장에서 각자의 업무 분야에 솔선수범하는 세종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7명(일반직 2명, 교사 5명)에 대한 모범공무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취임 첫해부터 올해까지 실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세종교육이 가야할 길을 생각해보는 `취임 10년간의 발자취'라는 주제의 영상 시청과 대전심포티오케스트라 협동조합(DSOC)의 `여름의 클래식'이라는 축하 공연은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10년 동안 교육의 4주체가 함께한 노력은 모두 세종교육의 역량이자 든든한 자산이며 앞으로 남은 2년은 이러한 자산을 고스란히 학교 현장에 돌려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남은 2년도 `새로운 학교,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부서를 넘나드는 창조적 협업의 자세로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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