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화목난로·소장품 구경해볼까
희귀 화목난로·소장품 구경해볼까
  • 연지민 기자
  • 승인 2024.01.16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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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아트센터, 오늘부터 10번째 기획초대전 `따뜻함을 찾아서'
캠핑화목난로, 김지현교수 作, 신용일 作.
캠핑화목난로, 김지현교수 作, 신용일 作.

 

청주 수암골에 위치한 `네오아트센터'가 10번째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따뜻함을 찾아서'란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네오아트센터 1, 2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네오아트센터 박정식 대표가 지난 10년간 수집한 희귀 화목난로 50여 점과 네오아트센터 소장품이다. 캠핑 마니아인 박 대표는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 화목난로를 수집해왔다. 수집된 난로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화목난로다. 펠릿 전용, 펠릿과 장작 겸용으로 연소 방식에 따라 상향식과 하향식, 수평식으로 구분되며, 나무가 연소하면서 수시로 변하는 불꽃을 감상하는 모습이 흡사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느낄 수 있는 위로와 감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작은 화목난로는 디자인적 요소까지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 대표는 “눈 내린 캠핑장에서의 화목 난로는 따뜻함과 나무가 타면서 나는 냄새, 장작 불꽃을 보면서 멍 때릴 수 있는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준다고”며 “화목난로의 따뜻함은 가스, 전기, 석유난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온화함을 느낄 수 있어 수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선 약 6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난로 카페 회원들이 각자 소장하고 있는 희귀 화목난로도 함께 전시된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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