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협약 체결 … 105명에 주 3회 서비스
대전 동구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이사장 호용한), 새로남교회(담임목사 오정호)와 협약을 했다.
우유 배달 사업은 새로남교회로부터 사업비용을 후원받아 동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5명에게 주3회 우유 배달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구는 사업이 홀몸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함께 우유가 어르신 댁 우유 주머니에 쌓일 경우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는 새로남교회와 사단법인에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더욱 확대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 민관협업 사업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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