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체험학습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치료지원 대상 학생과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산림휴양마을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치료지원실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체험학생 18명, 지원교사 15명, 자원봉사자 2명 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경사로를 내려오는 물썰매 타기, 전문 강사 지도하에 밧줄을 이용해 나무에 오르는 트리클라이밍, 목재문화체험장 시설 관람, 목재로 피리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은 개별 학생이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면서 감각통합 및 발달에 대한 자극을 제공하고, 이러한 경험들이 쌓여 긍정적인 피드백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계절 특성에 맞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자연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 며 “치료지원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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