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 속에 충주시의회가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1년간 충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변화하는 의회, 발전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참 많이 노력했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동료 의원 모두가 뜻을 모아 공감과 화합의 의정활동을 펼친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9대 충주시의회의 주요 성과는?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포함해 총 10회의 회기를 진행했습니다. 재선 의원들의 노련함과 초선 의원들의 열정이 빛나는 지난 한 해였습니다. 자유발언 19건, 결의안 8건, 시정질문 2건 등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전체 발의된 조례안 132건 중 절반인 65건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시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이번 복지환경위원회의 독일 공무국외출장의 경우 처음으로 ‘국외출장 시민보고회’를 개최하여 시민에게 성과를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항상 ‘의회의 존재 이유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생각을 마음 깊이 새기며 의정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3선의원으로서 그리고 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면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초심 그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9대 충주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충주 이선규기자cjreview@cc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