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외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컴퓨터를 비롯한 총 273점의 전산기기를 사회적기업인 (사)한국아이티복지진흥원에 기증했다.
기증된 품목은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불용컴퓨터로 개인용 컴퓨터 40대, 모니터 61대, 노트북 10대, 전자복사기 4대, 프린터 23대 등이다.
해당 전산기기는 정비업체 수리를 거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산림청은 매년 불용물품(전산장비)을 사회적기업과 국제협력기구 등에 무상 기증하고 있다.
2012년 국제장애인협회 43점을 비롯해 2020년까지 한국IT복지진흥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에 총 1148점을 전달했다.
이용석 운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컴퓨터 기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정기 재물조사에서 나온 중고 전산기기 등을 기증해 정보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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