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낙후 골목 관광자원화 `시동'
대덕구, 낙후 골목 관광자원화 `시동'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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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워크숍 … 콘텐츠 개발 방안 등 논의

 

대전 대덕구가 골목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 낙후된 골목의 관광자원화에 나섰다.

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골목경제회복지원 공모사업에서 `골목의 재발견, 맛있는 색을 입히다' 가 선정돼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비가 확보된 목상동 음식특화거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이어 오정·대화·신탄진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골목자원 개발도 곧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추진에 있어 청년예술가 참여를 통한 콘텐츠 개발, 아트 마케팅을 가미한 디자인으로 골목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골목을 새롭게 디자인해 각광 받는 장소로 변모시킨 경험이 있는 정지연 에이컴퍼니 대표를 초청해 각 사업담당자들과 특색있는 골목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낙후된 골목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누구나 찾고 싶은 골목으로 만들 것인가에 도시재생과 공모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 며 “맛있는 변화, 문화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통해 지역의 골목상권이 관광명소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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