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상엔 이지연 관저중 교사·기후기술전략센터
대전시가 제23회 환경대상과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연구·개발부문 ㈜부강테크(대표 정일호), 생활·자연환경부문 관저중 이지연 교사, 홍보·봉사부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후기술전략센터(센터장 박민희)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선정방식은 3개 부문에 대해 환경상을 결정하고, 그중 가장 우수한 부문을 환경대상으로 정했다.
환경대상은 연구·개발부문 수상자인 ㈜부강테크로, 환경관련 업체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질산화 탈질 기술에 비해 외부 탄소원없이 페수처리하는 아나목스(AMX) 기술의 국산화 및 상용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활·자연환경부문 이지연 교사는 교내 텃밭과 화단 가꾸기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노력했으며, 그린엔젤이라는 환경동아리로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봉사부문 기후기술전략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과 기후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을 개최했으며, 환경·청정에너지 등 우수 기술 홍보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 제23회 대전시 환경상 수상자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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