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 한약제제 삼칠충초정 기술이전 맞손
폐암치료 한약제제 삼칠충초정 기술이전 맞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5.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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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 ㈜이노파마스크린 협약 … 후속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황석연)이 ㈜이노파마스크린(대표 강인철)과 폐암치료 한약제제 삼칠충초정(HAD-B1)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후속 공동연구와 교내·외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한약제제 HAD-B1의 NDA(신약 판매허가) 신청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원 채용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삼칠충초정(HAD-B1)은 한약제제 최초 폐암 항암물질로 개발됐다.

이는 폐암 표적치료 항암제와의 병용을 통해 질병반응률, 무진행 생존기간, 삶의 질, 면역지수 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2상 다기관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한약제제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이노파마스크린은 폐암의 표적치료제 및 동반진단시스템과의 병행을 통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천연제제 기술의 도입으로 폐암치료제 개발의 특·장점을 더 강화하고, 나아가 최종 신약개발 및 글로벌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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