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창업 활성화' 머리 맞댔다
`핀테크 창업 활성화' 머리 맞댔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5.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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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국회의원관서 정책 토론회
권역별 금융업법 등 규제 … 유망산업 걸림돌 없애야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사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에 ICT를 도입해 빠르고 편리한 방식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잠재성 있는 핀테크 산업들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기는 했지만 아직 권역별 금융업법 등의 규제로 미래 유망산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는 바른미래당 황영헌 대구북구을 지역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와 박재성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성준 ㈜렌딧 대표이사, 바른미래당 박한선 성남분당갑 공동지역위원장, 백온기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이 참석했다.

김수민 의원은 “기술의 혁신으로 금융거래에 접근할 수 있는 참여자의 폭과 규모가 커지면서 전통금융과 달리 인프라를 보유하지 못한 기업들도 기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데 반해 엄격한 규제에 따라 새로운 시도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다양한 참여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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