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발전 힘 모을 것”
충북지역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모여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을 창립해 관심을 끌고 있다.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규식·사진)은 9일 오후 2시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이장섭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충북지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고 있는 조합원 5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조합원 수를 확충할 계획이다.
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 사업의 구매·생산·판매·시공, 태양광발전 산업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한다. 조합 측은 이달 말쯤 충북도의 인가가 나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초대 이사장은 부강이엔에스 박규식 대표가 맡았다.
박 이사장은 “정부가 최근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 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런 시기에 도내 기업가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앞으로 충북의 태양광발전 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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