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자체개발 예스홀릭 최우수품종상·보드레 우수품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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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자체개발 품종 `보드레'도 같은 대회에서 우수품종상에 선정, 고양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대회에서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예스송'(2013년)과 `보라미'(2014년), `영롱'(2016년)에 이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자체개발한 품종이 거둔 4·5번째 수상실적이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최된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농업연구기관 및 민간 육종가들이 개발한 84개 품종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품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의 `예스홀릭'이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경기도지사상, 농촌진흥청장상, 국립종자원장상, 고양시장상 등 총 16점이 뽑혔다.
`예스홀릭'은 국화팀이 지난 2013년에 개발한 신품종 스프레이국화(한줄기에서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국화)이며 `보드레' 품종은 2016년 개발한 절화용 스프레이 국화이다.
`예스홀릭'은 선명한 노란색 꽃으로 중앙에 녹심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보드레' 품종은 부드러운 순백한 색상의 국화로 두 품종 모두 재배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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