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내일 지역문화정책 논의
충북문화재단, 내일 지역문화정책 논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4.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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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정책과 과제를 새 정부에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강형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지역문화지원협의회와 공동주최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문화예술 융성’ 육성정책에 부응하는 충북문화예술의 진단 및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17일 오전 10시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 문화예술계·학계·문화행정가 등 문화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강형기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고 김승환 충북대 교수, 김재관 쉐마미술관 관장, 박종관 충북민예총이사장, 오선준 청주예총 회장, 이재희 충북문화예술포럼 대표, 김양식 충북발전연구원 연구원, 장화진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 겸 충북도 문화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역문화지원협의회 고준환 사무국장, 황진수 지역협력관 등이 참석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융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새 정부에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개진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장의 여론 수렴을 통해 지역의 문화정책 및 지원사업의 개선에 반영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제안된 내용들은 정리를 거쳐 충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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