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들의 모임 기자들의 모임 #충북도내 기자들의 모임은 `출신 고교' 모임이 가장 많은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런 모임은 일부 고등학교를 제외하면 부정기적으로 모이고 결속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그 이유는 “기자 10명과 모임하는 것보다 소 100마리를 끌고 도보로 서울 가는 것이 더 쉽다”고 할 정도로 기자 중 개성과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특히 역사가 오래된 고등학교일수록 그 수도 많지만 선배와 후배들의 연령 차이가 워낙 커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제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중 한 곳으로 노영원이 본 記者동네 | 노영원 HCN충북방송 대표 | 2019-10-17 20:07 기자회견에 관한 조언 기자회견에 관한 조언 #금요일 밤 11시 기자회견제가 충북도청과 정치를 담당할 당시 도지사는 이원종 지사입니다. 항상 신중하면서도 직원들에게 따뜻했던 ‘덕장’형 리더였습니다.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법정에 불려다니면서 말년에 고초를 겪었고 그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에 수많은 도민들이 서명하는 노력 끝에 최소한의 명예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이 지사 재임 당시 잊을 수 없는 기억 중 하나가 금요일 밤 11시에 열린 기자회견입니다. 혁신도시 입지 선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심야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입니다.도내 자치단체 대부분이 혁신도시 유치 노영원이 본 記者동네 | 노영원 HCN충북방송 대표 | 2019-10-03 18:13 젊은 기자들이 줄어든다 젊은 기자들이 줄어든다 #“형! 난 이제 후배들에게 정을 주기 싫어”충북도내 지상파 방송국 중 한 곳의 고위 간부인 A전 기자가 취재부장 시절 저에게 하소연했던 말입니다.그 회사의 에이스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후배 기자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서울의 타 방송사로 이직하자 서운함을 토로한 것입니다.제가 소속된 회사 역시 8명의 신입 기자와 PD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로 이직해 그 때마다 신입 사원을 충원하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이런 현상은 도내 일부 지상파 방송사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로 신입 기자들이 빠져나가고 다시 채용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습 노영원이 본 記者동네 | 노영원 HCN충북방송 대표 | 2019-09-19 19:44 기자와 전관예우 기자와 전관예우 #제 친구 중 대기업 홍보맨으로 상무까지 올라간 사람이 있습니다.그 친구가 저에게 “전생에 나쁜 짓을 한 번 했으면 기자로 태어나고 나쁜 짓을 두 번 했으면 홍보실 직원으로 태어난다”며 “만약 전생에 나쁜 짓을 세 번 했으면 기자를 하다 홍보실로 옮긴다”고 우스갯소리를 건넨 적이 있습니다.이 농담에는 홍보 업무가 얼마나 힘든지 하소연하는 내용과 함께 기자에서 홍보실로 자리를 옮긴 홍보맨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그 친구가 부장 시절 홍보담당 임원으로 중앙일간지 기자 출신 간부가 발령받았지만 기자들이 비판 기사를 계속 쓰자 이 노영원이 본 記者동네 | 노영원 HCN충북방송 대표 | 2019-09-05 19:55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