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만 빠르게 볼 수 있어 검색편의 대폭 제고
[충청타임즈] SK텔레콤이 AI 에이전트 ‘에이닷(A.)’ 내 멀티 LLM 에이전트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 이용자들은 구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의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결과 화면 우측에 에이닷이 수행한 키워드 핵심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닷 크롬 확장 프로그램’은 PC 웹 환경에서만 설치 및 이용할 수 있으며 에이닷엑스(A.X), 퍼플렉시티 소나, GPT 4o mini, 클로드 3.5 하이쿠 가운데 하나의 AI 모델로 요약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크롬 기반의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이 방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도 AI가 요약한 핵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검색 서비스 사용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검색 페이지에서 검색을 한 다음 별도로 AI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해 다시 검색을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는 만큼 에이닷을 통한 AI 서비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북미 지역 대학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AI 서비스 ‘라이너(Liner)’를 에이닷에 추가했다.
‘라이너’는 검색 결과 각 문장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제공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닷에 도입된 ‘라이너 프로’ 모델은 기본 모델과 달리 자체 학습한 문서 랭킹 알고리즘을 활용해 중요 문서를 선별하고, 정확한 답변과 출처를 제공하는 검색 모델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