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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3일 오전 2시2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수북리의 한 2층짜리 민박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층에 있던 투숙객 2명이 숨졌다.
또 86㎡ 규모의 건물이 전소돼 6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7명을 동원해 1시간55분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을 조사중이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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