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 한권수
  • 승인 2024.12.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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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모 ‘첨단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선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선정됐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실증·인증·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수된 가운데 대전 첨단바이오제조,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대구 AI 로봇 등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공공 인프라, 수요중심의 R&D, 글로벌 진출, 국내 규제완화를 제공하는 글로벌 혁신특구를 통해 첨단바이오제조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인프라 제공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있는 바이오파운드리와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 있는 GMP(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시설을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개발 및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

수요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과 해외 연구기관과의 국제공동 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인증과 해외 위탁생산 지원 체계도 구축한다.

국내외 글로벌 인증 지원기관과 협력해 기술개발 단계부터 사전컨설팅을 지원해 해외 인증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위탁생산을 통해 신속한 해외 진출은 물론 대량 생산기술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규제 완화를 위해 연구개발과 제조·생산 실증도 추진한다.

산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LMO 균주 확대를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균주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산업용 LMO 공공 생산시설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특구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제조가 활성화되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기술, 신산업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의약품, 식품, 농축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될 수 있으며, 1266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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