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 `성료'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 `성료'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11.25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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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기조강연 … 도내 10개 기업 대표 지사 표창
2024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2024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충북 뿌리산업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한 2024 충북뿌리산업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뿌리산업협의회, (재)충북테크노파크, ㈔한국산업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양섭 도의회 의장, 뿌리산업 기업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기총회와 함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국가뿌리산업 진흥 시책' 기조강연에 이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 △박정용 ㈜테크브릿지 대표이사 △최영웅 ㈜라온솔루션 대표이사 △신동용 ㈜코아아이티 대표이사 △이주현 자인에너지㈜ 대표이사 △박종관 ㈜다우산업 대표이사 △조성신 ㈜성신테크 대표이사 △권택조 ㈜한얼누리 대표이사 △윤만순 에코디엠랩㈜ 대표이사 △김승용 광명테크 대표이사 △이미희 충북테크노파크 연구원 등 총 10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뿌리산업은 용접, 주조, 금형, 열처리 등 뿌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산업이다.

충북은 오창, 오송, 청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뿌리산업 기업들이 생태계를 구축하고 충주, 제천, 옥천에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해 도내 기업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뿌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김흥수 충북뿌리산업협의회장은 “뿌리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로 충북 뿌리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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