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인 최대 축제인 제18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22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도내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결의대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특장차 제조분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태강기업(대표 임형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는 △경영대상 건설 배관자재 제조업체 ㈜한국슈어조인트(대표 오동혁) △기술대상 화장품 제조업체인 ㈜사임당화장품(대표 이형규) △수출대상 인테리어 블라인드 제조업체인 ㈜윈플러스(대표 변태웅) △노사화합대상 이차전지 부품 제조업체인 ㈜하나플라텍(대표 전천석) 등 4개 기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랜기간 모범적인 기업활동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이주연 대표(진천) △㈜대현하이텍 이병욱 대표(충주) △㈜예소담 윤병학 대표(청주) △㈜중원인더스트리 조병준 대표(충주)가 선정됐다.
도내에서 20년 이상 기업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장수기업에는 △㈜서강산업(대표 고성훈) △㈜클레이맥스(대표 최희용)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 △㈜국보싸이언스(대표 안호영) △한일후드㈜(대표 박노춘)가 뽑혔다.
김영환 지사는 “녹록치 않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충북도는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하나플라텍 등 4곳 지사 표창 - 이주연 대표 등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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