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와인 독일서도 ‘엄지척’
영동 와인 독일서도 ‘엄지척’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9.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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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 3종 금상
영동와인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금상 3관왕 달성./영동군 제공
영동와인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금상 3관왕 달성./영동군 제공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 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영동 와인 3종이 금상을 받았다.

입상작은 도란원의 미소랑(2021), 불휘농장의 청수화이트(2023), 율와이너리의 화이트드라이13(2022) 등이다.

세계 5대 와인 품평회로 평가받는 이번 베를린 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와 국제양조자연맹(UIOE)의 감독 아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됐다.

180여 명의 심사위원이 전 세계에서 출품된 5500종의 와인을 심사해 명품을 뽑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동 와인이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 포도밭의 7.5%(962㏊)를 차지하는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은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34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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