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테크노밸리산단 500억 투자유치
옥천테크노밸리산단 500억 투자유치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4.09.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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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두원중공업 협약 … 100여명 고용 기대
황규철 군수(오른쪽)가 두원중공업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황규철 군수(오른쪽)가 두원중공업과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500억원대를 투자할 중견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수실에서 두원중공업㈜과 투자협약을 했다.

두원중공업은 자동차용 컴프레셔 분야 전문 기업으로 방위산업에도 적극 참여해 각종 위성열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며 자주국방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두원중공업은 500억원을 투자해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만2763㎡에 1만1511㎡ 규모의 제조시설과 기계설비를 증설하고

1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두원중공업 관계자는 “생산능력을 증대해 고객사의 신뢰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국제경기 불황 속에서도 옥천군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를 결정해 주신 두원중공업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에 지역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arod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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