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태인)은 지난 7일 관내 대표 관광지인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일원에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 수난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호우로 인한 익수자 발생에 따른 구조장비를 사용한 수중 인명구조 훈련, 고립된 관광객 구조, 급류로 인한 실종자 수색작업 등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
특히 재난방송시스템, 재난상황 파악용 드론까지 투입돼 민관합동의 입체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김태인 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진천군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훈련을 토대로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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