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국부포럼 발대식·1차 간담회 개최
여야 의원 공공기관 이전 성과 분석·방향 제시
여야 의원 공공기관 이전 성과 분석·방향 제시
국회 국부포럼이 지난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22대 국회 발대식 및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 단양)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 무안 신안)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부포럼은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결성한 의원 연구단체이다.
국부포럼은 이날 제1차 간담회 주제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선정해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2차 이전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윤상 KDI 연구위원, 윤영모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 연구위원, 한정희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및 간담회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조은희·김선교·이인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박용갑·김영배·김성환·신정훈·주철현·염태영·장종태 의원, 진보당 소속 윤종오 의원이 참석했다.
엄태영 의원은 “민생에 여야가 없듯 국가균형발전에도 여야가 없다”며 “전국 각 지역 출신 여야 의원들이 모인 국부포럼이 상생과 협력의 정치 풍조를 만들고 나아가 여야 협치를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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