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2일 근골격계질환을 가진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낙상방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 물리치료사를 초빙해 교육 대상자 중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30여 명을 선정, 개인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낙상방지예방교육의 필요성, △낙상예방 전략 및 낙상발생 시 대응법을 비롯해, △근력강화 및 부위별 스트레칭, △통증 완화 운동법, △일상생활 시 올바른 자세와 예방가능한 운동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으로 열렸다.
낙상은 특히 노인과 만성질환자에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논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급자들이 낙상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의료급여 신규 대상자에게 맞춤형 의료급여 제도 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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