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1억 투입 160톤 규모 … 생활쓰레기 전량 목표
제천시는 3일 자원관리센터에서 `소각시설 증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증설사업은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부의 2030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선제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전량 소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증설되는 소각시설은 160톤/일(80톤/일×2기) 규모로 총사업비 761억(국비 215억, 도비 144억, 시비 383억, 기타 19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소각시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공사로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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