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는 장마 남부는 폭염
중부는 장마 남부는 폭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4.07.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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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에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일부 강원 내륙·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북부·동부는 35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에서는 어린이들이 바닥분수대를 찾아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나 점차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에서 30~80mm, 충청에서 5~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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