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스포츠 거점도시 도약
제천시 스포츠 거점도시 도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7.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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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51개 전국대회 연인원 20만명 이상 방문


KBL컵 농구·교보생명컵 체육대회 등 개최 예정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거점도시를 위한 제천시의 질주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에서는 2024년 상반기 21개 종목 51개의 전국대회가 개최되었고 선수단 연인원 20만명 이상이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농구대회인 전국종별농구대잔치를 기점으로 KOVO컵 전국 유소년 배구대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대회 및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꿈나무 탁구 스토브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청소년 댄스대회 등 유·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다양한 전국대회가 펼쳐졌다.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을 위한 시험 무대인 국제여자야구대회, 청소년 오픈 국제탁구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도 개최됐다.

하반기는 그 열기가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지자체의 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제천시의 노력과 열정으로 대통령금배 전국고교 축구대회의 유치에 성공했으며 8월에는 2024 추계 중등축구대회가 2022년 이후 3년 연속 제천에 개최돼 전국 130여개 팀이 약 4500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 방학기간 동안 농구 유청소년 아이페스타와 청소년여름농구캠프 등 다양한 유소년 대회가 개최 예정에 있어 전국 각지의 어린 선수들이 학부모와 방문하여 제천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가 열린다.

6개 종목 중 2개 종목(탁구, 체조)을 유치한 제천시는 대회 개회식 장소로도 낙첨 받음은 물론 전국 각지의 유소년 스포츠선수들이 제천에 대거 방문한다.

치열한 유치경쟁을 뚫고 10월 KBL컵 프로농구대회의 제천 개최가 확정됐다.

또한 올해 처음 유치한 전국학생씨름선수권대회,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유소년클럽배구대회 등 다양하고 굵직한 전국대회가 개최돼 중부권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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