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복지 위기 알림서비스 시행
충주시 복지 위기 알림서비스 시행
  • 이선규 기자
  • 승인 2024.07.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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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건강 문제 등 휴대폰 앱으로 신고 가능
충주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운영에 참여한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는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위기알림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의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QR코드를 통해 해당 앱을 설치해야 하며, 사용자는 비회원이나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앱에 첨부된 사진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신고된 복지 위기 상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돼 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충주시는 충주톡과 시청 홈페이지 등 직접적인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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