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춘희)가 12일 지난 6월에 출산한 면내 10개 가정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음성명작 쌀을 전달하고 아이의 출산을 축하했다.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는 2030년 음성시 건설과 대소면 읍 승격을 위해 군과 면에서 적극 추진 중인 인구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월 출산가정을 방문해 각 가정에 10㎏ 쌀, 2포씩을 전달하고 있다.

조춘희 회장은 “저출산이 극심한 시기에 출산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인구 시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출산 가정에 쌀 전달식을 하게 됐다”며 “출산가정에는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인구 증가의 나비효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