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 `이상무'
충북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안전 `이상무'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4.04.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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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개 품목 요오드·세슘 농도 검사 결과 미검출
충북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수거한 식품과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등 158개 품목(농산물 51건, 수산물 71건, 가공식품 36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세슘의 농도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상세한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go.kr/he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달 3~4회씩 도내 유통 농·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오송에 있는 본원 외에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도 방사능 분석장비 1대와 검사인력 1명을 보강하는 등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 중이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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