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코레일 협력 여행사와 협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1000여명을 ‘대전 0시 축제’ 에 유치했다.
지난 12일 수도권 관광객 255명이 대전에 도착해 계족산, 수통골, 한빛탑, 한밭수목원 등 대전의 곳곳을 둘러보고 커먼즈필드 대전에 방문해 ‘원도심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대전 0시 축제’ 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 후 대전 중앙전통시장에서 저녁 식사와 쇼핑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3일에는 전날보다 많은 5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들은 대전 한민시장, 장태산휴양림, 한밭수목원, 한빛탑 음악 분수 공연을 관람하고 자녁에는 원도심에서 ‘0시 축제’와 ‘원도심 보물찾기’ 에 참여하고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광복절인 15일에는 250명이 방문해 체함 및 관람을 했다.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11~17일까지 열린 ‘대전 0시 축제’ 와 연계해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시 원도심의 숨은 로컬가치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원도심의 고유 명물, 전통 시장, 특화거리가 표시된 보물여지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커먼즈필드 대전의 체험 프로그램은 부채 드로잉, 청귤청 제조, 송순주 시음, 티셔츠 드로잉, 목공예(명함·키링·무드등), 대전 독립영화 상영, 한방비누·한방향첩 만들기, 컬러링 달력 등 다양하다.
이상호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원도심 경기가 활성화되고 꿀잼 도시 대전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와 협업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