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주민과의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박 청장은 초등생 학부모와 소통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함으로써 `살기좋은 동구 만들기' 를 위한 대안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 이렇게 만들어요' 를 주제로 학부모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모집한 지역 예비 초등 1~2학년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행사는 형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어른 모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구지역 교육인프라 확충 방안, 통학거리 축소를 위한 천동중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뿐 아니라 버스노선 신설, 동구 스케이트장 개장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의견이 쏟아졌다.
박희조 청장은 “살기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들 말씀에 귀 귀울이고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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