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천안시,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개선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06.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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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자원봉사

천안시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는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는 7일에는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복지정책과 직원, 청소·소독 업체인 헬프클린홈케어와 공동으로 풍세면에 거주하는 A씨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알콜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평소 집안 입구에서부터 쓰레기, 폐지, 물건 등을 발 디딜 틈이 없이 쌓아두고 불량한 위생 상태로 인해 피부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그동안 천안시로부터 지원을 받아왔다.
시는 연말까지 대상자를 발굴해 주거환경 위기가구의 환경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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