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4명 구성 … 거버넌스 구축 등 역할 담당
청주시의회는 탄소중립·그린뉴딜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의원(사진)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미자 의원이 맡았다. 김영근, 김은숙, 박노학, 박정희, 변은영, 변종오, 유영경, 윤여일, 이영신, 이재숙, 임정수, 최동식 의원 등 총 14명이 1년간 특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6일 박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그린뉴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청주형 탄소중립·그린뉴딜 종합계획 추진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그린뉴딜 정책 관련 법령 정비안 마련 및 건의 ◆탄소중립·그린뉴딜 관련 조례안 마련 및 안건 심사 ◆민관정산학 거버넌스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청주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한 뒤 2025년과 2030년 온실가스 감축량을 제시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9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청주시도 탄소중립추진기획단(단장 박종효 시민협력관)을 구성한다.
산업, 교통, 도시·건축, 환경·산림, 농업·축산, 자원순환 등 6개 분야에서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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