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맞은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후반기 첫 민생 행보로 코로나 시민보호 자율방역단 발족
수해지역 복구활동 구슬땀 … 문장대 온천개발 중단 성과도
후반기 첫 민생 행보로 코로나 시민보호 자율방역단 발족
수해지역 복구활동 구슬땀 … 문장대 온천개발 중단 성과도
2대 후반기 통합 청주시의회를 이끄는 최충진 의장(사진)이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최 의장은 후반기 의회 첫 민생 행보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청주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 의원 자율방역단 발족을 추진했다. 시의원 39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육거리시장에서 서문시장까지 방역활동에 나섰다.
육거리시장, 사창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며 시름에 빠진 상인들을 위로했고 지역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함께 고민했다.
최 의장은 나눔과 섬김의 실천을 위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해온 봉사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시내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영운천 샛강살리기 운동과 명암저수지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8월 10일과 13일 수해로 피해를 본 옥산면 애호박 농가와 제천시 봉양읍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에 선임돼 문장대 온천 개발 중단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최 의장은 “100일이라는 시간 동안 청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쉼 없이 달려올 수 있도록 응원해준 동료 의원분들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오직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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