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이 5일 증평읍 늘푸른 아파트에 `꿈나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군립도서관이 8번째 신설한 이 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군비 1억4000만원을 들여 259.2㎡로 조성했다.
이는 37사단 관사 관리동을 리모델링하고 2층은 어린이, 유아 자료실 및 성인 북카페를, 3층은 일반 열람실 등을 꾸몄다.
이날 개관식엔 홍성열 군수, 고창준 37사단장, 최명호 증평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가해 도서관 개관을 자축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앞서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순회사서 1명이 4월부터 11월까지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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