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대 유통 혁신 선언
SK텔레콤, 3대 유통 혁신 선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0.07.20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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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서비스·고객정보 보호·언택트 소비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언택트 시대를 맞아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변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이 △새로운 구매 경험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제고 △기술-사람 기반 매장 고객정보 보호 강화 △ICT를 활용한 언택트 문화 확산을 핵심으로 하는 ‘3대 유통혁신’ 을 추진한다 밝혔다.
고객에게 5G·AI등 ICT를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객이 온라인 주문을 하면 원하는 장소가 어디든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온라인에서 주문하는 즉시 SKT매장 직원이 고객을 찾아가는 ‘바로도착’ 서비스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다.
‘바로도착’ 은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주문하면 AI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인근 SKT매장을 매칭, 해당 매장에 근무하는 T 매니저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다.
고객은 휴대폰 배송, 개통, 초기 세팅, 데이터 이전 등 휴대폰 구매 시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부터 스마트폰 교실, 중고폰 감정/판매 및 당일보상 등 SK텔레콤의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매장 직원을 전문가 수준의 정보보호 지식을 보유한 ‘보안 컨설팅 전문가’ 로 육성해 고객상담 시 고객정보 보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정보 보호 컨설팅을 통해 고객은 개인정보보호 앱과 서비스 사용법을 비롯해 스팸·스미싱 등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를 지키는 유용한 팁을 함께 컨설팅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언택트에 대한 사회적 요구 부응 및 ICT를 활용한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이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무인매장을 올해 9월 선보인다.
SK텔레콤의 무인매장은 입장(셀프 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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