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충북 11개교 선정
中企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충북 11개교 선정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7.03.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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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고·현도정보고·충주공고·제천디지털고·한림디자인고 등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1억7천만원내 지원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용순)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청주공고 등 충북지역 11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청주에서 청주공고,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현도정보고 등 4곳이며, 증평공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디지털고,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인터넷고 등이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현장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맞춤형 교과과정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1억7000만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학생은 산업체 현장체험·실습을 통한 역량 강화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특성화고가 사업에 참여해 졸업예정자 150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특성화고 제도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특성화고 학생의 중소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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