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예농협, 내일 부산항서 6PPM 선적 … 미개척 수출국 확대 청신호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지난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멕시코 검역관의 현지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천안배 생과실이 멕시코로 수출된다고 1일 밝혔다.
천안배는 지난달 21일~24일 멕시코 검역관의 현지조사를 받았으며, 한국 검역관의 수출검역을 거쳐 오는 4일 부산항에서 약 6톤(1만 달러)이 선적돼 멕시코로 향하게 된다.
2012년 과테말라에 이어 멕시코 공략에도 성공한 천안배원예농협은 이를 계기로 미주대륙 전역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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