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 국내 첫 멕시코 수출길 열었다
`천안배' 국내 첫 멕시코 수출길 열었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4.11.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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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배원예농협, 내일 부산항서 6PPM 선적 … 미개척 수출국 확대 청신호
천안배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로의 수출 물꼬를 텄다.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지난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멕시코 검역관의 현지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천안배 생과실이 멕시코로 수출된다고 1일 밝혔다.

천안배는 지난달 21일~24일 멕시코 검역관의 현지조사를 받았으며, 한국 검역관의 수출검역을 거쳐 오는 4일 부산항에서 약 6톤(1만 달러)이 선적돼 멕시코로 향하게 된다.

2012년 과테말라에 이어 멕시코 공략에도 성공한 천안배원예농협은 이를 계기로 미주대륙 전역에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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