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복수한우특화거리 대표들 자정 결의… 특별교육도
이날 자정결의대회는 최근 복수한우특화거리내 일부 음식점에서 수입산 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외적으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어 복수한우특화거리 음식업소 대표 50명은 자정결의 대회에 이어 특별교육를 가졌다.
회원들은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 금산군에 제출하고, 누구나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만 취급, 위생상태 항시 청결, 상습적이거나 고의적으로 위법행위로 우리지역 명예를 훼손하거나 타 업체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는 당연히 그 책임을 지고 떠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김시형 부군수는 “한사람의 잘못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수한우협회장 김진평씨는 “한우특화거리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 회복하기 힘든 상황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원산지를 속이는 행위는 한우특화거리를 다 죽이는 행위로 자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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