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민 문화복지 재단으로 설립"
"친서민 문화복지 재단으로 설립"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3.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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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수, 충북문화재단 민선5기 기조 재설계 주장
충북문화재단 설립에 있어 친서민 문화복지와 창조적인 충북의 창의적 도민을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승환 충북대 교수는 10일 오후 2시 충북문화예술포럼 세미나에서 '민선자치 5기 충북문화재단'이란 기조발표에서 "충북문화재단은 민선5기의 정치철학과 행정기조에 의해서 재설계되어야 한다"며 "민선 5기 문화예술행정의 핵심 원리 중의 하나가 문화복지인 만큼 친서민 문화복지 재단으로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문화복지는 문화민주주의와 문화의 민주주의 원리를 포괄하고 문화평등주의에 기반하고 있어 민선5기가 지향하는 친서민 정책과 일맥상통한다"며 "민선5기에는 충북 정신사를 새롭게 설계하여 문화사회(文化社會) 충북의 담론을 창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병택 제주대 교수와 김현식 인천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주제발표에 나서 문화재단 설립의 의의와 과제를 발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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