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은퇴 농가에 보조금 지원
고령·은퇴 농가에 보조금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3.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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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영이양직불사업… 올 623억 확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고령 및 은퇴농가에 대한 소득 지원과 영농 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을 시행한다.

경영이양직불사업은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은퇴 농가에게 보조금을 지급, 소득지원을 통한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0년 이상(질병·사고 등 부득이한 경우 8년 이상) 계속 농업에 종사했던 65~70세의 농업인으로, 소유농지를 농어촌공사에 매도·임대하거나 전업농업인 등에게 매도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대상농지는 사업신청 직전 3년 이상 소유한 논·밭·과수원이 해당되며, 계약체결 익월부터 75세까지 1 기준 매월 25만원씩 지급된다.

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올해 10억8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월말 현재 충남지역 고령농업인에게 3억600원(28%)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13개 지사에서 연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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