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초 인조잔디운동장 갈등 심화
샛별초 인조잔디운동장 갈등 심화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0.12.22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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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주민모임 "학교측 민주적 절차 무시말라" 성명
청주 산남동 샛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합리적문제해결을 위한 샛별초학부모·주민모임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샛별초는 인조잔디운동장 강행을 위해 더 이상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충북교육청과 청주교육청에 샛별초 학교갈등조정위를 제안했지만 청주교육지원청은 인조잔디운동장 사업이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회신했고, 샛별초학교운영위에서는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청취없이 부결처리했다"고 말했다.

또 "287명의 학부모가 요청한 학부모회 총회 개최 요구 역시 묵살했다"며 "샛별초는 인조잔디운동장 사업 강행을 위해 민주주의의 기본인 절차와 형식을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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