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정보도서관과 북부도서관은 청주·청원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시립정보도서관(관장 구의서) 문화교실은 성인 대상의 실용강좌 9개반(컴퓨터반 등), 취미강좌 4개반(사진반 등), 소외계층강좌 1개반(어르신 컴퓨터반), 기타강좌 1개반(나만의 책만들기)으로 총 15강좌 380명을 모집한다.

독서회는 유아를 위한 독서회 2개반(4~5세, 6~7세),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독서회 4개반, 중학생 독서회(1~3학년) 1개반 총 7개과정 145명을 모집한다.

북부도서관 문화교실도 성인 대상의 컴퓨터강좌 3개반(컴퓨터 초급반 등), 실용강좌 4개반(동화구연 등), 어학강좌 2개반(왕초보 중국어 등)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생활과학교실 1개반으로 총 10강좌 212명을 모집한다.

독서회는 유아를 위한 독서회 3개반(4~5세, 6세, 7세), 초등학교 1~6학년 독서회 3개반, 주부 독서회 1개반 총 7개과정 119명을 모집한다.

한편 시립정보도서관의 접수기간은 문화교실이 지난 17일, 독서회가 18일부터 마감되며, 북부도서관은 문화교실이 19일, 독서회가 20일부터 각각 선착순 마감된다.

문화의집 '문화재답사반' 수강생 모집… 송부일씨 강의

우리 지역의 문화재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는 '문화재 답사반'이 봄학기를 맞아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주문화의집에서 열리는 문화재 답사반은 송부일씨(68)가 강사로 나선다.

송부일씨는 방송과 신문에 문화재 칼럼을 연재 중이며 이번 강좌에서는 전통 건축양식이나 민속자료와 같은 우리 문화유산 알기와 더불어 불교문화, 역사 속 인물들의 삶 등 다채로운 분야에 걸쳐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또 이론과 함께 문화재 현지 답사를 통해 깊이있는 문화재 시선을 심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강좌는 오는 3월 6일부터며 청주문화의 집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043-223-0686)

내달 13일부터 충북대 평생교육원서 박태언씨 '시낭송반'

한 편의 시로 감동을 전하는 시낭송반이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박태언 시낭송가는 시 낭송을 위한 실제를 강의할 시낭송반을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한다

다음달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열리는 강좌는 현대인들에게 거친 언어를 순화시키고 문화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는 시간으로 구성한다.

강좌 내용으로 시의 이해와 효율적 낭송법, 문학 장르에 따른 낭송법과 언어의 절제, 표현과 논리, 낭송문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도 함께 배운다.

또 시 창작에 대한 실제를 공부하며 시를 어떻게 이해하고 낭송할 것인가를 통해 낭송 의욕을 돕는다. (문의 019-9513-4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