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재배 농가와 유통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이번 축제는 풍물놀이와 연예인 축하공연에 이어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리고 충주복숭아 명품화를 위한 결의를 굳게 다질 계획이다.
또한 식후 행사로는 복숭아 많이 먹기, 복숭아 씨 멀리 뱉기, 복숭아박스 빨리 접기, 시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복숭아 홍보관, 복숭아 품평회 출품작 전시회, 복숭아 1일 장터 및 시식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는 자매결연단체, 출향인사 홍보, 수도권 시티비전 광고, 지하철역 기둥식 광고, 주요도로 LED 전광판 홍보, 인터넷 사이트 등을 이용, 외지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충주복숭아의 전국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충주에는 1500여 농가가 980의 과수원에서 연간 1만3150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전국 재배량의 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충주복숭아는 당도와 과실 향이 탁월해 인기가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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