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公 대전세종광역본부 보령종합버스터미널에 개소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충남 보령종합버스터미널에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를 마련,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대전고용노동청 이점석 보령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관리실 김종길 실장, 대전세종광역본부 채창열 본부장,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김상진 수석부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미래보건환경연구소에 위탁·운영되는 충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는 보령시를 비롯해 홍성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취약계층 근로자들에게 산업보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상담심리사 등 직업 건강 전문가들이 분야별 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뇌심혈관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작업환경 및 생활습관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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